쌍용차, 노후차 특별구매 프로그램 시행

입력 2018-07-23 15:26
-7년 이상 노후차 보유시 30만원 추가할인

쌍용자동차가 지난 18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이어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노후차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7년 이상 경과된 모든 노후차 보유자는 8월말까지 티볼리 아머나 티볼리 에어, 코란도 C를 구입하면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과 별도로 5년 이상 경과된 차(RV 포함) 보유자가 G4 렉스턴 구매 시 50만원, 10년 이상 경과된 RV 보유자는 80만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앞서 발표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3.5→1.5%) 조치에 따라 쌍용차제품 별 가격은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82만원까지 인하했다. 인하 폭은 G4 렉스턴 62~82만원, 티볼리 아머 30~44만원, 티볼리 에어 34~46만원, 코란도 C 41~51만원이다.

오아름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볼보트럭, 항만용 자율주행 앞세워 중국 사업 확대

▶ [칼럼]배출가스 등급제, 지금 타는 차 문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