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빅포레스트’ 캐스팅...이번에는 조선족役

입력 2018-07-13 15:39
[연예팀] 배우 최희서가 ‘빅포레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박열’의 11관왕, 배우 최희서가 tvN ‘빅포레스트’ 출연을 확정하며 OCN ‘미스트리스’에 이어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금요드라마 tvN ‘빅포레스트’는 신동엽과 정상훈 주연으로, 신원호 감독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공동 연출한 박수원 감독의 신작이다. 드라마와 시트콤의 매력을 동시에 담은, 기존 드라마와는 차별화되는 시리즈물이다. 최희서는 극 중 조선족 임청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꿰한다. 임청아는 웬만한 남자보다도 대범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정상훈과 본격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 최희서는 지난 6월 종방한 OCN ‘미스트리스’에서 드라마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과 섬세하고도 깊은 감정연기로, 매회 반전으로 요동치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런 그의 새 드라마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최희서만의 독보적인 흡입력과 부지런한 캐릭터 연구에 있다. 작품마다 대본노트를 직접 만들어 하나하나 분석하는가 하면,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해 촬영 전부터 직접 해당 인물을 만나 소통한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배역을 위해서 직접 조선족을 만나 말투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배우며 캐릭터 몰입도를 위해 열심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희서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tvN 금요드라마 ‘빅포레스트’는 9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씨앤코이앤에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