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카, 광주시에 수소차 '넥쏘' 공유차로 투입

입력 2018-07-05 15:04
-광주 KTX 송정역과 공항에서 이용 가능

친환경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가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공유차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카셰어링 '제이카 서밋(J’CAR SUMMIT)'은 넥쏘를 투입해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인식전환과 수소차의 뛰어난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광주 KTX 송정역과 광주 공항에 거점이 마련됐다.

넥쏘는 1회 충전으로 최장 609㎞ 주행이 가능해 서울시와 광주시를 왕복할 수 있다. 또 원격스마트 주차보조기능, 후측방 모니터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및 경고, 차로 유지 및 이탈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성과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의 결합으로 어떠한 오염물질도 배출하지 않아 미래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걸러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제이카는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수소차와 전기차만을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31대와 수소차 25대를 보유했다. 올 하반기에는 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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