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무향실 증설해 미래차 기술 검증력 강화

입력 2018-06-27 10:42
-기존 5개에서 3개 더해, 전자파 시험실 국제 인증도 획득한온시스템이대전연구센터의무향실을증설했다고 27일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대전연구센터는 기존5개에서3개의무향실을추가신설해국내최대수준의무향실 규모를갖추게 됐다.무향실은한온시스템의핵심시험설비로자동차를이루는부품에서발생하는소음,진동및잡음을측정한다.단품,시스템,실차연계의단계별시험이가능하며전기차의필수부품인히트펌프시스템의실사용조건평가를위해시험실내온도를영하10도까지조절할수있다. 이밖에 다이나모미터,풍동,일사등의실제주행도로조건을구현해검증신뢰성을높였다.무향동의 규모는 총면적1,989㎡이며지상2층규모이다.지난해3월연전자파적합성(Electro Magnetic Compatibility)시험실은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지정받았다.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가국가표준기본법에따라국제기준에적합한품질시스템과기술능력을보유하고있다는것을공식적으로인정한 것. 전자파적합성스캐너를 보유한 EMC시험실은전자파의주파수별간섭과내성등을시험한다.최근전장부품확대,연결성강화,탄소섬유·플라스틱등차체경량화에의한전자파유입량증가등전자파적합성검사의중요성은커지고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한편, 대전연구센터는무향실, EMC시험실 외에도환경풍동시험실과종합수명내구시험실등약160여개의시험장비를보유하고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짚, 올 뉴 컴패스 알리기 나서▶ 현대차그룹,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 본격화▶ 보쉬, "전동화 대세지만 내연기관도 유지된다"▶ 진단보증협회. 자동차진단평가사 징계위원회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