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최근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단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 아닐까. 며칠 전 대단원의 막을 내린 해당 프로그램은 마지막까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막을 내린 후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일반인임에도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스타일을 겸비한 여성 출연자 4인방에 대한 종영 후폭풍이 거세다. 그들이 SNS에 올리는 일상들은 모두 화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심지어 몇몇 출연자들은 광고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과몰입 증후군’에 시달리게 했던 그녀들의 실제 모습을 어떨까. 방송이 아닌, 그녀들의 진짜 모습이 궁금하다면 주목! 오영주-임현주-송다은-김장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녀들의 일상 모습들을 살펴봤다. #화제인물 1위, 오영주
‘하트시그널2’의 화제 인물 1위를 꼽는다면 단연 오영주다. 그는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출연자이기도 하다.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따뜻한 심성과 솔직 담백한 매력, 청순과 귀여움을 오가는 매력을 본 자라면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 특히 그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대학교 졸업 사진은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피치 계열의 드레스를 착용한 채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청바지에 화이트 티셔츠만으로 모델 못지않은 비율과 몸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화보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교의 정석, 임현주
오영주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임현주는 수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간지럽힌 출연자라고 할 수 있다. 첫 회에 이어 겨울 여행에 초대에서도 남성들의 몰표를 받아 ‘몰표 여신’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와 눈웃음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에게 ‘단발병’을 유발하게 만들기도 했던 임현주. 현재 의상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라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는 블랙 크롭 톱에 데님 팬츠를 착용한 채 은근히 복근을 노출한 사진을 게재해 반전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즙미의 여신, 송다은
다른 입주자들이 전쟁과도 같은 삼각 라인을 보여줬다면, 송다은은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달달함을 선사했던 출연자다.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겨줬던 송다은은 종영 후 가장 러브콜이 활발한 출연자이기도 하다.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웹드라마에 캐스팅돼 배우로서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인스타그램에 공개되고 있는 일상 모습들 역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얼마 전 화사한 꽃밭에서 레드 톤 드레스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그는 상큼한 과즙미를 한가득 드러내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명언 제조녀, 김장미
김장미는 프로그램에서 중간에 투입된 입주자로서 일명 ‘메기’다. 늦게 투입된 탓에 매력 어필과 짝 고르기 과정에서 손해를 맛봐야 했던 출연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그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러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가 하면 공감 가는 발언으로 ‘명언 제조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특히 김장미는 단아하고 지적인 쇼트커트에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명 패션학교로 알려진 뉴욕 F.I.T 출신에 패션 사업가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화려한 스펙 때문인지 종영 후에도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그의 SNS 계정엔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된 모습의 사진들이 수없이 많이 게재돼 있지만, 그중에서도 패션위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서 그는 화려한 핑크 맨투맨에 언밸런스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수준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모델이 너무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장미 인스타그램)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