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 7차전 우승컵 들었다

입력 2018-06-12 10:21
-WRC 2연승,시즌 세 번째 우승컵 들어-올해 WRC 시즌 제조사·드라이버1위현대자동차가7일(현지시간)부터10일까지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8월드랠리챔피언십(WRC)' 7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누빌 선수는 경기 마지막 날 선두였던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보다3.9초 뒤진 상황에서 시작했다. 그러나탁월한 경기 운영으로 오지에 선수를 0.7초 차이로 앞서며 마감했다. 누빌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드라이버 총점149점을 기록하며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를27점 차이로 앞서게 됐다.현대차는WRC출전 이래 통산10회 우승을 달성했으며,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종합순위에서도2위인 포드 월드랠리팀과의 격차를28점까지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한편,현대차는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첫 판매용 경주차i30 N TCR로 현재까지 총5회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WTCR대회는 모로코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아시아,중동 등 총10개국에서 열리며 매 대회마다3번의 결승을 진행,총30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 최종 승자를 가린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2018 지방선거, 쏟아진 자동차 공약 살펴보니▶ 기아차, K3에도 고성능 'GT' 부여▶ 레디컬, 서킷에서만 탈 수 있는 2세대 SR1 출시▶ 현대차, '2018 아반떼컵 내구레이스'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