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경험·소통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인다

입력 2018-05-30 15:37
수정 2018-05-30 17:07
-경험·소통 강조한'커스터머 밸류 업'선언 통해 소비자 만족도 강화



기아자동차가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고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소비자 만족을 위해 경험과 소통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먼저 경험 영역은 K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신차 교환 프로그램 'K-케어 서비스',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는'스마트 세일즈 응대' 강화, 정비 단계별로 소비자에 알리고재수리 예방을 보장하는'원-샷 정비 프로그램',다양한 기아차 라인업을 소비자가 경험해볼 수 있는'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K-케어 서비스는출고 후 1년 내 사고 시 동일 제품의 신차로 교환(차대차/과실50%↓)해주거나 1개월 내 희망 시SUV로 교환(2,000㎞이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소통영역은 신차 구매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통합정보를 일괄 제공하는'모바일 통합 앱(App)',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소비자 소통 채널 확대, 일반·긴급상담부터 고급차 컨시어지 등을 지원하는 '토탈 전문상담 서비스',빅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평생 소비자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모바일 통합 앱은 신차 구매,결재·탁송,정비이력 조회,멤버십포인트 조회,중고차 시세,중고차 경매 등의 정보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오는 하반기 개시를 목표로 한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에서15년 연속 인증과6년 연속 전 산업1위를 달성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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