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회 우승자 3인, 월드 파이널 참가
BMW코리아가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8 국내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8 국내 예선전 첫 경기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스트밸리 CC에서 열렸다. 5~9월 약 1,200여명이 참가, 총 8차례의 지역 예선경기를 거쳐 오는 9월 국내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남자 A조, 남자 B조, 여자조)은 내년 3월 멕시코에서 진행될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8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전세계 50개국 12만명의 BMW 보유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BMW 그룹이 개최하는 월드 파이널에는 각 나라 예선전에서 선발된 150여 명만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방식은 남자 A조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남자 B조와 여자조는 뉴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한 선수 또는 팀이 라운드에서 쳤던 총 타수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뉴 페리오는 파의 합계가 48이 되도록 12홀의 숨긴 홀을 선택, 경기 종료 후 12홀에 해당하는 스코어 합계에 150％ 가중치를 적용한 뒤 코스의 파를 뺀 80%를 핸디캡으로 하는 방식이다.
한편, 올해 내셔널 파이널에서는 각 조별 최종 우승자 3명외에도 롱드라이브상, 니어리스트 투 더 핀상, 홀인원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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