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지방시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이 파리에서 공개됐다.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주도한 이번 시즌 지방시 컬렉션은 ‘나이트 느와르’를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방시 하우스 사상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 됐으며 지난 데뷔 무대에서 울트라 페미닌 미학으로 극찬을 받았다.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1980년대 초기의 베를린의 암울한 현실과 클럽 문화 등을 탐구하며 이를 매력적인 옷들로 완성시켰다. 웅장한 모피와 함께 펑키한 가죽, 클럽 문화를 위한 프린지 등이 전반적으로 사용됐다. 런웨이는 다양한 스타일의 인조 모피와 오버사이즈 코트, 블랙 슈트, 플레어 팬츠 등이 대거 등장했으며 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의 스트리트 웨어와 차별화된 룩을 선보이며 능력을 입증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