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민두식 감독이 캐스팅 과정을 전했다.5월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준면,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 민두식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민두식 감독은 “(하)연수 같은 경우는 실제 모습과 역할 싱크로율이 딱 이다. 또 (김)준면이가 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이 친구가 연기를 하네’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나보니 의외로 바른 청년이더라. 그래서 이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옆에서 시끄러울 정도로 열심히 대사 연습을 한다. 그런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고 신뢰가 갔다”며, “(오)창석 씨는 연기는 물론 외모도 너무 출중하시다. (김)예원이는 어떤 인물이든 자기 색을 입혀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라고 캐스팅 과정을 전했다.‘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그려낸다. 한편,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은 5월9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