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르노 클리오 사전계약 돌입…1,990만~2,350만원

입력 2018-05-01 10:10
수정 2018-05-01 10:11
-유럽 동일 품목 대비 최대1,000만원 낮게 책정르노삼성이 르노 소형차'클리오(CLIO)'의 사전예약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클리오는 세계에서 약1,400만대 이상 판매된 르노의 베스트셀러다.외관은 르노의 어섯 가지 디자인 주제 중'사랑'을 모티브로 했다. 동시에 르노의 디자인 철학인 '따뜻함,감각적,간결함'을 담았다.클리오는 국내에서 처음 르노 다이아몬드 모양의 로장쥬(Losange)엠블럼을 부착한다.새 차는 젠, 인텐스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특히,한국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격 대비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품목을 기본 적용했다. 인텐스의 경우 LED 퓨어 비전헤드램프,3D타입LED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보스(BOSE)음향 시스템,스마트 커넥트Ⅱ(T맵,이지파킹,스마트폰 풀미러링),후방카메라,전방 경보장치를 기본 적용한다. 구매, 서비스는 르노삼성의 전국230여개 전시장과470여개 서비스망을 통해 국산차와 동일하게 지원한다.사전계약은 클리오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https://clio.renault.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르노삼성 전국 지점에서도 가능하다.가격은 젠 1,990만~2,020만원, 인텐스 2,320만~2,350만원이다. 국내 가격은 프랑스 현지의 동일 품목보다 약 1,000만원 낮게 책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제품 출고는5월 중순 시작한다.한편,르노삼성은 오는4일부터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르노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을 운영한다. 클리오 전시와 함께 르노12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기아차, 신형 쏘울에 북미 취향 듬뿍▶ 르노삼성, 서서히 '삼성' 과 결별하나▶ [하이빔]EV 파라다이스 중국, PHEV에 집착 왜?▶ 현대차, 신형 엑센트 출시...1,100만원대 엔트리 트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