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BMW최초 순수 전기 SUV, iX3 컨셉트

입력 2018-04-25 14:35
수정 2018-04-26 11:18
-동력·구동계 가리지 않는 새 아키텍처 기반

BMW그룹이2018베이징모터쇼에서iX3컨셉트를공개했다.



iX3컨셉트는5세대BMW e드라이브 기술과새로운아키텍처를앞세운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외관은 전면부 키드니 그릴의 좌우를 연결하고 전반적으로 간결한 면 처리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전기모터는200㎾를 발휘하며 70㎾h용량의고전압배터리를통해1회충전시400㎞(WLTP기준)이상의주행거리를확보했다. 새 아키텍처는 엔진, 전기 등의다양한동력계와 전륜 및 후륜, 4WD의 구동계를 모두 지원한다. 또한, 모터, 변속기, 배터리, 전장 등의모듈화설계를통해부품확장성을높인 점도 특징이다.

BMW는 iX3 등의 친환경차 개발을 두고미래이동성의핵심인자율주행,연결성,전기화,공유(Automated, Connected, Electrified, Shared)의하나이자BMW그룹의'넘버원넥스트(NUMBER ONE >NEXT)'전략의일환이라고 밝혔다. BMW는순수전기이동성을SUV 라인업으로확장함으로써전기이동성영역에서의선도적지위를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베이징=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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