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게임 속 자동차 실제로 만들어

입력 2018-04-25 09:39
수정 2018-05-22 23:34
-PS4 게임에 등장한'e-트론비전그란투리스모'실차 공개

아우디가 고성능 전기 컨셉트카'e-트론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공개했다.

25일 아우디에 따르면 이컨셉트카는 플레이스테이션4 레이싱게임'그란투리스모'에등장하는가상의자동차를 실물로 구현한 것.아우디는게임 발매15주년을기념하는프로젝트'비전그란투리스모'를위해 가상의 차를 개발, 이후 11개월동안실물로제작했다.

외관은1989년북미IMSA-GTO레이싱시리즈에출전한'아우디90콰트로IMSA GTO'의디자인요소와색상을적용했다. 동력계는최고출력 200㎾의 모터 3개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815마력을 발휘한다. 이 중 1개는 전방 액슬을, 2개는 후방 액슬을 구동한다.0→100㎞/h가속시간은2.5초다.

공개무대는 지난14일(현지 시간)로마에서열린포뮬러E대회로, 관람객을 위한레이싱택시로등장했다. 향후유럽포뮬러E레이스를비롯한여러행사에도모습을드러낼 예정이다.

아우디기술개발총괄피터메르텐스는"전기이동성의중요성이급속히커지고있다"며"아우디는모터스포츠를통해전기이동성에대한전문지식을넓히고극한의환경에서가치있는경험을쌓고있다"고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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