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메이크업, 포인트는 어디?

입력 2018-04-27 14:47
[이혜정 기자] 어느덧 봄의 상징인 벚꽃이 만연하게 핀 계절이 찾아왔다. 화사한 봄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일상에서 봄 느낌을 만끽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으로 얼굴에 봄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여자들만의 무기인 메이크업은 쉽게 계절감을 표현할 방법이 된다. 꽃내음 나는 봄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화사한 봄을 얼굴에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메이크업 법을 소개한다.베이스 메이크업 :: 결점 없이 화사한 피부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의 첫 단계는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고루 발라주는 것. 평소 자외선 차단을 꼼꼼하게 진행해 주어야 결점 없이 화사한 피부 가꾸기를 준비할 수 있다.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을 준비하고 싶다면 스프레이 제형의 제품을 선택해 보자. 손쉽게 뿌리기만 해도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요즘에는 메이크업 픽서 기능이 포함된 제품들도 출시돼 메이크업의 고정력까지 높일 수 있다.화사한 피부 표현을 위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결점을 가려주는 것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진행 후 컨실러를 이용해 다크서클과 다크스팟 등 칙칙해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을 커버해주자. 이때 자연스러운 커버를 위해 컨실러는 리퀴드 타입의 촉촉한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색조 메이크업 :: 봄을 닮은 컬러 더하기 봄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 중 하나는 ‘건조함’이다. 촉촉하고 화사한 얼굴을 연출하기 위해 글로시한 아이템을 이용하자. 먼저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이용해 건조함 없는 촉촉한 혈기를 더해볼 것. 양 뺨을 가볍게 물들이는 것만으로도 봄맞이 메이크업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글로시하면서도 선명한 발색이 돋보이는 비비드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틴트가 제격이다. 립스틱과 달리 부드럽게 입술에 밀착돼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을 이용해 볼 것. 입술은 화사함을 표현하기 가장 쉬운 부위로 개인의 피부톤에 맞는 적절한 색깔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봄을 불러올 수 있다.EDITOR’S PICK:: 01 쥬리아 리피 선프루프 스프레이 SPF 50+ PA++++ 제주 편백, 삼나무잎 추출물 함유로 시원하고 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선스프레이.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에 메이크업 픽서 효과까지 있어 끈적임, 번들거림 없이 완벽한 메이크업을 돕는다.02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탁월한 커버력으로 균일한 피부톤을 연출해 주는 컨실러.03 바비브라운 팟 루즈 포 립스 앤 치크 입술과 볼을 자연스럽게 물들일 수 있는 크림 포뮬라의 멀티 태스킹 제품.04 디올 어딕트 라커 플럼프 립 케어 기능과 강렬한 컬러를 동시에 선사하는 립 틴트. (사진출처: 쥬리아, 나스, 바비브라운, 디올,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