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밖은 위험해’ 본격 첫 휴가 코스 공개...“역시 이불 밖은 무리”

입력 2018-04-19 17:33
[연예팀] ‘이불 밖은 위험해’가 드디어 본격적인 첫 휴가 코스를 공개한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의 지난 방송에서 첫 여행 유닛 집돌이들이 일부 공개된 가운데, 4월19일 방송에서는 이불 밖으로 나온 집돌이들의 소소하지만 재미 가득한 휴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여행은 아티스트 집돌이 장기하가 직접 집돌이들을 초대한 휴가지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하는 휴가를 떠나기 전부터 많은 관광지를 찾아보며 어떻게 휴가를 보낼지 고민에 빠졌다. 포털 사이트와 여행 책자를 통해 갈만한 장소를 검색하던 중, 평소 자연주의 식단에 관심이 많은 그의 마음에 쏙 드는 휴가 장소를 발견했다. 이에 장기하는 그동안 집 안에 있느라 상상만 했던 휴가지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답사를 가보기까지 했다. 첫 번째 공동휴가를 함께 한 장기하와 집돌이 동생들은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스승과 제자 포스를 뽐냈다. 이들이 함께한 본격적인 휴가지 여행은 장기하의 상상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집 밖 공기만으로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집돌이들은 짧은 시간의 외출이었지만 숙소로 돌아오기 무섭게 실신한 것처럼 바로 쓰러지며 각자의 이불 속으로 직행했다. 또한 휴가를 계획한 장기하 역시 집돌이들에게 이불 밖은 무리임을 깨닫고 세웠던 계획을 전부 포기할 위기를 맞이했다. 과연 장기하의 계획 아래 첫 휴가지로 모인 집돌이들은 어떤 휴가를 보내게 될지, 이불을 걷어차고 느린 여행에 동참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집돌이들의 느린 휴가 이야기는 금일(19일) 오후 11시 10분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