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70마력에 0-100㎞/h 4초 이내 주파
GM 산하 고급 브랜드 뷰익이 전기 컨셉트 엔스파이어(Enspire)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25일 개막하는 베이징모터쇼에 실물을 전시한다.
19일 뷰익에 따르면 엔스파이어 컨셉트는 기본적으로 볼트 EV 플랫폼 기반의 소형 CUV다. 디자인은 카마로SS와 캐딜락 XT5와 비슷하지만 전기모터 성능은 압도적이다. 0-100㎞/h는 4초 안에 도달하고, 출력은 570마력에 달한다. 배터리는 유무선 충전이 모두 가능하며, 40분이면 80%를 충전할 수 있다.
실내 센터 콘솔과 암레스트는 원목과 스웨이드 섬유가 활용됐고, OLED 디스플레이가 세련됨을 더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지능형 증강 현실 기능을 접목시켰다. 통신에는 5G 슈퍼 고속 네트워크가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GM은 2023년까지 20가지의 EV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뷰익 엔스파이어는 전기차 판매가 적지 않은 중국에 집중 투입된다.
구기성 기자 ks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