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한 피부, 수분 꽉 채우는 법

입력 2018-04-11 16:54


[이혜정 기자]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일명 환절기에는 다양한 피부 문제가 대두 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특히나 건조했던 계절이 급변하면서 생기는 문제점 중 하나는 피부 속부터 수분이 부족해 해결되지 않는 피부 건조함이다.

수분이 부족함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얼굴이 바싹 말라 아픔까지 느낄 수 있는 한편 피부 표면적으로도 각질이 들뜨고 메말라 메이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기도 한다. 건조해서 고민인 피부에 수분을 꽉 채우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STEP 1 수분 라인 기초 케어로 꼼꼼하게



피부 건조함이 고민이라면 먼저 매일 사용하는 스킨 케어 제품부터 수분 공급 라인으로 변경해 볼 것.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스킨 케어 라인에도 각자 기능과 성능에 따라 주력하는 제품이 다르니 미리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분 공급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 해양심층수, 빙하수 등이 원료로 함유된 스킨 케어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차오르는 수분감을 경험할 수 있다.

STEP 2 마스크팩으로 스페셜 케어



기초 케어 만으로 수분 공급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마스크팩을 이용해 스페셜 케어를 진행해 보자. 마스크팩은 시트에 고농축 수분 에센스가 함유돼 15분가량 부착하면 극심하게 건조했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마스크팩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부착시간을 꼭 지켜주는 것이 좋다. 부착 시간은 최대 1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혹여 너무 오랜 시간 마스크팩을 부착하면 오히려 시트가 메말라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길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도록 하자. 마스크팩을 떼어낸 후에는 멀티밤처럼 고농축 제품을 덧발라 주면 촉촉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DITOR’S PICK



01 쥬리아 리아체 아쿠아 라인 프랑스 알프스 산맥 최고봉인 몽블랑에서 유래한 빙하수가 함유된 수분 공급 라인. 히알루론산, 해양심층수 성분 등이 피부에 흡수돼 수분보유력을 강화 시켜준다.

02 헉슬리 마스크 글로우 앤 브라이트니스 선인장 줄기 추출물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밀크 에센스가 맑은 피부 가꾸기를 돕는다.

03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수딩 밤 건조한 피부에 긴급히 수분을 공급해 주는 고농축 멀티 밤. 메이크업 후 발라도 들뜸 없이 물광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쥬리아, 헉슬리, 바비브라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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