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 기자] 최근 일반인 사이에서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트렌드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다.
뷰티, 패션, 건강 분야의 트렌드가 점차 뚜렷해지며 그에 상응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물론, 수많은 뷰티 제품 또한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것. 올해의 뷰티 트렌드는 무엇인지 키워드로 살펴봤다.
#더모코스메틱
일명 ‘약국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더모코스메틱이 열풍이다. 미세먼지 등 피부를 해치는 요소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외형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성분을 엄격히 따지고 있는 것. 본래 약사나 의사가 만들어 약국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으로 화학성분이나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거의 없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다른 화장품 브랜드에서도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피부 지질과 유사한 세라마이드 성분을 활용한 크림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Editor’s Pick
01 휴웨이 수나리 프리미업 펩타이드 크림 트리 펩타이드가 볼륨을 잃어 푸석해진 피부에 탄력을 전달하고 인삼추출물 및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킨다.
02 바이오더마 아토덤 PP밤 브랜드 독자 특허 기술로 다프, 에코디펜신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글로우 베이스 메이크업
작년과 더불어 올해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연출법이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하이라이터 사용의 경계가 없어진 것. 이마, 콧등, 턱처럼 볼륨을 더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부분에만 바르던 하이라이터를 얼굴 전체에 발라 빛을 받았을 때 더욱 광이 돌게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글로우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부 톤을 밝혀주는 베이스 제품을 바른 후 가벼운 펄이 함유된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발라주거나 평소 사용하던 파운데이션을 발랐다면 하이라이터로 얼굴 전체에 은은한 광을 부여해보자.
Editor’s Pick
01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 파운데이션 피부에 완벽 밀착되어 리터치 없이도 온종일 산뜻한 피부를 유지한다.
02 스틸라 헤븐스 휴 하이라이터 초미세 입자로 빛을 확산시켜 자연스러운 글로우를 연출한다. 또한 점토같은 제형으로 밀착력이 강하고 가루날림 걱정 없이 사용하기 좋다.
#글로시 립 & 레드 립
18S/S 립 트렌드는 ‘글로시 립’과 ‘레드 립’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먼저 입술에 윤기가 나고 촉촉해 보이는 글로시 립 메이크업은 플럼핑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입술이 더욱 볼륨감 있어 보이며 한동안 사랑받았던 매트 립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일명 ‘케첩 레드 립’으로 불리며 새로운 스타일의 립 메이크업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렌지 컬러가 감도는 레드 립이 마치 토마토를 베어 문 듯 싱그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것. 입술의 경계가 모호하도록 스머지 효과를 주어 자연스럽게 번진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Editor’s Pick
01 RMK 립 젤리 글로스 젤리 오일이 입술을 매끈하고 윤기있게 연출하며 도톰하고 입체감 있는 입술을 완성한다.
02 맥 버시컬러 스테인 포에버달링 강렬한 레드 오렌지 컬러의 틴트 제품으로 매트하지 않고 촉촉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휴웨이, 바이오더마, 조르지아 아르마니, 스틸라, RMK, 맥,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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