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X자이언트핑크 듀엣 무대 성사...오늘(6일) ‘뮤뱅’ 출연

입력 2018-04-06 14:25
[연예팀]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독보적인 음색의 정인의 듀엣 공연이 성사됐다. 지난 4월5일 정인과 자이언트핑크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금일(6일) KBS2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자이언트핑크의 신곡 ‘잘 지내’를 부른다. ‘잘 지내’는 3월19일 발매한 자이언트핑크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너를 사랑하진 않아’의 수록곡으로, 정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자이언트핑크가 실제 이별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자작곡으로, 자이언트핑크의 허스키하고 묵직한 랩과 정인 특유의 흡입력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곡의 씁쓸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앞서 5일에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정인과 자이언트핑크는 각자의 음색을 한껏 뽐내며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주간 케이시와 함께 ‘너를 사랑하진 않아’ 듀엣 무대로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면, 이번 주 정인과의 ‘잘 지내’ 무대에서는 시크한 음색 케미로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에 참여한 정인은 지난 4월1,3일 평양에서 열린 두 차례 공연에서 ‘오르막길’ 등을 불러 진한 감동과 위로를 줬다.(사진제공: 미스틱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