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2’ 하림, “헨리는 큰 아들 수현은 딸 같은 느낌으로 촬영”

입력 2018-03-30 15:23
수정 2018-03-30 18:35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하림이 책임감을 언급했다.3월30일 서울시 마포구 JTBC 2층 홀에서 JTBC ‘비긴어게인2’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송광종 PD, 김윤아, 이선규, 윤건, 박정현, 하림, 이수현이 참석했다.그간 월드 뮤직 전문가로 알려져온 하림. 그는 헝가리에서 버스킹을 펼친소감을 묻는 질문에 “과거 배낭 여행과 함께 버스킹을 했던 적이 있다”라며, “박정현 씨가 처음 떠날 때 ‘이런 거 해봤으니까 알아서 해줘’라고 하더라. 묘한 책임감을 갖고 있었다”라고 했다.이어 하림은 “뒤에서 보살펴주고 싶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헨리는 큰 아들 같았고, (이)수현이는 딸 같았다. 그런 느낌이들 정도로 역할에 몰입했다”라고 했다.‘비긴어게인2’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 공연을 선보였다. ‘비긴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과 헝가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향연이 또 다시 ‘고막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JTBC ‘비긴어게인2’는 금일(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