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오지의 마법사’ 야생 코끼리 만나다, 무려 4톤에 육박

입력 2018-04-01 11:20
[연예팀] ‘오지의 마법사’가 4톤을 소개한다.4월1일 방송될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코끼리와 친구가 되어보라는 오지 안내서를 받은 멤버들이 야생 코끼리의 천국이라 불리는 핀나왈라의 한 코끼리 보호소를 찾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울타리가 없는 야생 자연 속에서 코끼리와 마주한 멤버들은 몸무게 약 4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코끼리 라쟈의 위엄에 그대로 얼어버린 듯 꿈쩍도 하지 못했다.결국 맏형 배우 김수로가 먼저 용기 내어 코끼리에게 다가섰고, 뒤이어 조심스레 코끼리를 만져 본 멤버들은 생경한 촉감에 아이처럼 좋아했다. 하루에 250kg정도의 먹이를 먹는다는 야생 코끼리는 마치 사람인 듯 코를 자유자재로 손처럼 사용하고, 엄청난 악력으로 통나무를 부숴먹었다.영리한 모습에 멤버들은 연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 또한, 하루 종일 먹고 또 먹는 어마어마한 식성과 먹으면서 배설하는 라쟈의 모습에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했다.멤버들이 코코넛 껍질을 이용해 코끼리의 구석구석을 닦아주자 라쟈는 편안한 듯 사람처럼 몸을 뒤집어 멤버들의 웃음을 모았다. 알고 보니 라쟈는 나이가 50살이 넘은 코끼리. 멤버들은 라쟈의 나이를 알고 바로 “형님” 하며 깍듯이 대하고 살뜰히 보살폈다.한편, 과연 멤버들은 스리랑카의 야생 코끼리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금일(1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될 MBC ‘일밤-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