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8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입력 2018-03-28 10:47
-평택지역 학생 51명 선정

쌍용자동차 2018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7일 평택 본사에서 진행됐다.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만 ~ 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 장학회는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인재 육성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볼보차, 합리성 앞세운 5인승 XC90 출시

▶ 재규어, 고성능 강조한 F-페이스 SVR 공개

▶ 금호타이어 인수전, 향방은?

▶ 아우디코리아, "태블릿 PC로 정비 정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