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어벤져스’ 총출동 MBN ‘인연을 긋다’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입력 2018-03-23 10:50
[연예팀] 연기파 배우가 한자리에 모인다.콘텐츠진흥원 실버 드라마 공모작 ‘인연을 긋다’가 명품 배우 김지영, 조은숙, 정영숙 등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 5월 시청자들을 만난다.3월23일 해오름ENT 측은 5월 방송될 MBN 가정의 달 특집극 ‘인연을 긋다(극본 노해윤, 연출 이정섭)’의 대본 리딩 현장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인연을 긋다’는 고부간, 동서지간의 고질적인 갈등과 애증의 관계를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낸 작품. 얽히고설킨 관계의 고통 속 점차 깨달아가는 진한 가족애를 담아냈다.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에는 주요 등장인물인 시어머니 역의 정영숙과 큰 며느리 역의 조은숙, 둘째 며느리 역의 김지영 등 출연 배우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 리딩에 임하고 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등장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작품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인연을 긋다’는 4월3일까지 경기도 파주를 비롯해 광주, 순천, 여수 등을 배경으로 약 1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노해윤 작가가 집필, 영화 ‘쇠파리’ ‘저스트 프렌즈’ 조감독과 ‘그녀는 샤워중’ ‘봄철의 곰만큼’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인다.한편, MBN ‘인연을 긋다’는 5월 중 가정의 달 특집극으로 방송된다(사진제공: 해오름ENT)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