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미스트리스’로 안방 활약 예고...데뷔 첫 드라마 진출

입력 2018-03-15 11:52
[연예팀] 최희서가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지난 2017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로 무려 아홉 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충무로 유망주’ 최희서가OCN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김진욱,연출 한지승)’를 통해 데뷔 첫 안방 진출한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로 카페주인,정신과 의사,교사,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2008년 영국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2013년 미국ABC에서 리메이크 된 바 있다.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여기에OCN이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힌다.최희서는 배우 한가인,신현빈,구재이 등과 ‘여성4인방’으로 호흡을 맞춰 원작의 기본과 재미는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최희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자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을 남편으로 둔한정원으로 열연할 예정이다.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임신 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한정원은 어느 날 하룻밤의 실수로 걷잡을 수 없는 공포심에 빠지게 된다. 영화를 통해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기심을 자아내는 배우’가 된 최희서는 이번에 첫 도전하는 드라마에서 어떤 강렬한 연기 변신을 펼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캐릭터를 공감 있게 그려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OCN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씨앤코이앤에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