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 출신’ 엔터테이너 이지혜...現 소속사 재계약 “의리 지켜줘 감사”

입력 2018-03-12 10:42
[연예팀] 이지혜가 인연을 이어간다.3월12일 KL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이지혜가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최근 이지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998년 혼성 그룹 샵(Sharp)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팀의 리드 보컬로 활약하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스위티’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했다.이후에는 솔로 앨범 발매 및 다양한 방송 활동을 꾸준히 펼쳤고,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데 성공하며 호감형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에는 MBC FM4U ‘굿모닝 FM’의 스페셜 DJ로 한 달 동안 활약하면서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활기찬 아침을 선사하기도 했다.소속사 측은 “이지혜는 지난 2016년 1월 KL스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라며, “의리를 지켜준 이지혜에게 감사하다.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했다.한편, KL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혜를 비롯해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유명한 레전드 댄스 가수 현진영, 샵(Sharp) 출신 가수 장석현, 개그맨 최국, 윤성호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사진제공: KL스타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