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룸미러에 요금 표시하는 SM6 택시 출시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 기본 탑재

르노삼성자동차가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를 기본 장착한 SM6 택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 차는 별도로 미터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차 손상을 피할 수 있다, 기존 센터페시아 중앙 대신 룸미러 일체형 미터기를 채택,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택시 이용자들은 상단 룸미러에 나타나는 디지털 신호를 통해 지금보다 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정면충돌 시 머리 상해를 줄이기 위한 구조를 채택하고, 승객 보호를 위한 내장재를 적용했다.



룸미러 일체형 미터기는 4.3인치 스크린과 터치 방식의 LED 메뉴 버튼을 통합한 장치다. 자동 할증 기능 등 국내의 다양한 요금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에서 생산·관리하며 3년 또는 6만㎞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새 차는 기존 르노삼성 LPG차의도넛 탱크 기술도 그대로 적용했다.

새 택시의 판매가격은 PE트림 2,100만 원, SE트림 2,34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人터뷰]소유보다 공유가 좋아서 '네이비'한다

▶ [하이빔]미국GM이 한국에서 절대 필요한 것

▶ 기아차, “K3 시승 이벤트에 1,000분 초대합니다"

▶ 금호타이어, 잇단 파업으로 생산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