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오마이걸이 ‘비밀정원’ 활동을 마쳤다.2월27일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콘셉트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을 화려하게 성료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26일 서울 메사홀에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요정처럼 등장한 오마이걸은 ‘러브 어 클락((Love O’clock)’으로 콘서트의 개막을 알렸다.오마이걸은 이어 그룹 B1A4 진영이 자작곡한 ‘한 발짝 두 발짝’, ‘In My Dreams’ 등 감성적인 노래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매 회마다 시크릿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특별함을 더했다. 6회 차 마지막 콘서트에는 멤버 유아가 가수 아이유의 ‘밤편지’와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를 선보이며 감미로우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보컬로 반전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래퍼 미미는 자작 랩을 만들어서 선미의 ‘가시나’를 열창해 걸크러시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콘서트는 이번 앨범 콘셉트에 연장선으로, 마치 바이올렛 밤하늘 속에 반짝이는 별이 한 개씩 수놓아질 때마다 시공간이 멈추어서며 모든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공간인 오마이걸의 비밀 정원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스토리를 전달했다.끝으로 오마이걸 리더 효정은 콘서트를 마치며 “오늘이 이번 미니 콘서트의 마지막 밤이다. 기억해서 말로하면 부족할 것 같아서 편지를 썼다”라며 팬들과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효정은 “몇 번째 썼다 지웠는지 모르지만 오마이걸의 모든 모습을 사랑해주는 미라클이 있어서 큰 힘을 받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있어서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미라클과 함께 있는 시간은 모든지 해주고 싶다. 그 시간을 황홀하게 만들어주고 싶다”라는 말로 눈물바다를 만들었다.한편, 오마이걸(OH MY GIRL)은 미니 5집 앨범 ‘비밀정원’의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다음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진제공: WM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