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충전으로 424㎞ 주행 가능
-1억8,120만원...5월부터 인도
테슬라코리아가 주행거리를 늘린 전기차 '모델S P100D'를26일 출시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새 차는 100㎾h급 배터리팩을 장착, 환경부 측정 기준 1회 완충 시 최장 424㎞를 주행할 수 있다. 듀얼 모터 AWD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고성능 후륜 모터와 고효율 전륜 모터가 한 쌍을 이뤄 0→100㎞/h 가속성능은 2.7초, 최고시속은 250㎞에 달한다..
외관은 속도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카본 파이어 스포일러를 기본으로 갖췄다. 편의품목으로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헤파 에어필터와 열선 패키지 등을 마련했다.무선으로 지속적인 차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새 차의판매가격은 1억8,120만 원이다.인도는 5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구매는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재는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계약만 이뤄진다.
한편, 테슬라는 2월말 현재 전국에 14곳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비롯해 완속 공용 충전이 가능한 131곳의 데스티네이션 충전소를 구축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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