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 듯 화사한 메이크업 연출법

입력 2018-02-22 17:35
수정 2018-02-22 17:36
[신연경 기자]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피부에 닿는 외부 자극으로 예민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 더군다나 실내의 답답한 히터 바람은 수분을 빼앗아 주름은 깊어지고 피부 결은 푸석해져 노화가 촉진된다.봄이 오기 전 겨울이 기승이라도 부리듯 거세지는 바람과 계속해서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 힘없이 시들어가는 피부. 따뜻한 햇볕 아래 활짝 핀 꽃처럼 얼굴에 생기를 더해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피부 관리법부터 메이크업 연출까지 살펴보자. >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으로 촉촉한 피부 준비 메마른 피부와 두꺼운 각질은 칙칙한 피부를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피부 속 충분한 수분은 자연스러운 윤광을 만들어내며 겨울철 들뜨는 화장을 방지한다.민감해진 피부에 자극적인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수분으로 자극이 덜한 필링 패드를 선택해보자. 세안을 마친 후 기초 케어까지 한 번에 가능해 외출 준비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깨끗하고 밝은 피부 표현 + 핑크 색조 화장 잡티 없이 깨끗하고 밝은 피부는 건강하고 화사한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에 여성의 가장 큰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얼굴에 조명을 켠듯한 밝은 피부 톤을 연출해보자. 기초 케어를 마친 후 톤업 크림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피부의 톤을 맞추고 파운데이션, 컨실러를 이용해 다크써클과 잡티를 제거하면 된다.또한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핑크계열의 색조 화장으로 꽃이 핀 듯 화사한 메이크업을 완성하자. 과하지 않은 핑크 색상의 섀도우를 쌍꺼풀 라인까지 채워준 후 애교살 바로 밑에서 광대를 넘어가지 않는 애플 존에 블러셔를 더해주면 겨울에도 생기 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Editor’s Pick! 01 콤리프 모이스처 패드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로즈워터와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패드에 적셔있어 간편하게 건조한 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 얼굴을 닦아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건조한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팩처럼 사용할 수 있다.02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촉촉한 텍스처로 피부 톤에 보다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변색 없이 하루 종일 유지되며 뛰어난 커버력으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파운데이션 제품. 03 나스 리미티드 에디션 오르가즘 블러쉬 골드 쉬머가 더해진 피치 핑크 컬러로 사랑스럽게 빛나는 치크를 연출해주는 제품. 밝은 피부 톤에는 쉬어하고 은은한 컬러로, 어두운 피부 톤에는 골드 쉬머가 강조된 섹시한 컬러로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콤리프, 에스티로더, 나스,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