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네바에 I.D. 비전 컨셉트 내놓는다

입력 2018-02-20 10:55
-신기술집약한자율주행전기차,2025년까지순수전기차20종출시예정폭스바겐이 2018 제네바모터쇼에 새 컨셉트카‘I.D.비전’을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I.D.비전컨셉트는I.D.라인업의네번째컨셉트로, 완전자율주행기능을탑재한순수전기차다.외관은 감성적인디자인을통해미래자동차 디자인의청사진을 제시한다.실내는 자율주행기술의잠재력이최고로발휘됐을때어떤모습을갖게 되는지알수있다.특히 '디지털쇼퍼(Digital Chauffeur)'는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 새로운차원의주행경험을제공한다. 또한,탑승자는 음성인식 기능을 포함한 '가상호스트'기능을통해개인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동력계는225㎾급 전기 모터를 탑재했으며최고시속180㎞다. 111㎾리튬이온배터리는최대665㎞의주행거리를가능케한다.한편, 폭스바겐은2025년까지20개이상의전기차를도입할계획이다. 2020년 소형 전기차 I.D.를 시작으로 SUV전기차I.D.크로즈,마이크로버스I.D.버즈 등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영국, 새로운 자동차세 도입...판매 감소 우려▶ 쌍용차 코란도C 후속, 어떻게 생겼을까▶ 현대차 투싼, 작지만 큰 변화 이룬다▶ [하이빔]공장 폐쇄, 한국차 생산 위기의 서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