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미교가 ‘꿀성대’를 뽐냈다.2월18일 가수 미교가 완벽한 라이브 향연을 펼쳤다. 미교는 금일(18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설 특집에 출연했다.이날 미교는 “커버 여신에서 솔로 여신이 됐다”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미교는 웹 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로 인한 DJ 송은이와의 인연과, 걸그룹 모모랜드 주이와의 친분을 자랑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이어 미교는 “임창정 선배님이 가사와 제목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주셨다”라며, 싱글 ‘유 앤 아이(YOU & I)’의 타이틀곡 '잊어도 그것이'를 소개했다. 음색 여신다운 보컬로 우월한 라이브를 뽐내며 분위기를 애절하게 물들였다.DJ 김숙은 “고음이 너무 예쁘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영근은 “숨도 못 쉬고 듣게 되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DJ 송은이도 미교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미교는 전국 투어 콘서트 ‘유 앤 아이’에 대해 “뜻깊은 도전”이라며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지난해 윤종신 선배님의 ‘좋니’로 화제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음원을 요청해주셨던 그동안의 커버 곡들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며 23일 대전, 3월3일 대구, 3월10일 서울로 이어지는 콘서트 개최 소감도 전했다.조회 수 천만 뷰를 넘긴 여자 답가 버전 ‘좋니’의 한 소절을 강렬하게 선보이며 10일 열린 부산 콘서트의 열기를 짐작하게 한 미교는 가수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열창했다. 이에 DJ들은 “고음 중독이다. OST 주인공으로 적합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미교는 “4월부터 앨범 활동을 새로 시작할 것 같다. 정말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8년은 가수 미교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다”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사진출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인스타그램)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