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 '올 뉴 스카니아' 소비자 초청행사 개최

입력 2018-02-11 10:27
수정 2018-02-11 12:31
-11일 아시아 최초 판매 개시, 700여명 대상 시승 행사 진행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올 뉴 스카니아' 시판 기념 소비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차 출시 행사는 1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스카니아 스웨덴 본사의 에릭 융베리수석부사장과 크리스토퍼 한센스타일링 및 산업 디자인 총괄이 방한했으며 소비자와 스카니아 임직원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시승행사를 비롯한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평창 올림픽 스웨덴 하우스를 방문해 스웨덴 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올 뉴 스카니아는 최고출력 410~650마력의 트랙터10종으로구성됐다. SCR-only엔진을 전 차종에 탑재해 기존EGR엔진 대비 최대80㎏를 경량화했으며 인젝터 개선과 연소 챔버,냉각 용량 향상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또한,공력성능 강화로연료 소비량을5%줄였다. 특히,뉴 스카니아 옵티크루즈는 신규 도입한레이샤프트 브레이크(Lay shaft brake)를 통해45%빨라지고 부드러운 기어 변속을 실현한다.

실내는 A필러를 얇게 세워 가시성을 넓혔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침대폭은 최대 1m까지 확장했다. 편의·안전품목은 애플 카플레이,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마련했다.차체는 견고한 고강도 스틸 캡 구조를 통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브레이크 챔버는 30인치로 확장해5%개선된 제동력을 보장한다.또 새로운 캡과 프론트 액슬 서스펜션으로 적재 시 무게 배분과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에릭 수석부사장은 “올 뉴 스카니아는 차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향상시켰다”며“새 차를 아시아의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 처음 판매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스카니아는 3년 무제한㎞동력전달계통 보증 프로그램과 스카니아 어시스턴스 프로그램, 24시간 콜센터,예약 정비 시스템 등을 통해 소비자 케어를 실현하고 있다.스카니아코리아는 내달 완공 예정인 동탄 서비스센터에 이어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를30개로 넓힐 계획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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