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푸석 건조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레이어링

입력 2018-02-09 18:00
수정 2018-02-09 18:15
[황소희 기자] 한파주의보가 연일 이어지는 겨울철에는 건조한 실내와 외부의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특히 매서운 칼바람에 직격탄을 맞은 피부는 수분이 날아가 푸석푸석해지고 거칠어진 피부 표면에 요철이 생기기 마련.이렇게 무너진 피부 장벽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으로 보완이 어려워 고민을 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 오히려 트러블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채우고 피부 미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스킨케어 레이어링 tip을 주목해보자. ▶ 7스킨법 + 3세럼법화장솜에 스킨을 덜어 가볍게 한번 닦아낸 후 손바닥에 스킨을 덜어 피부에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는 과정을 7번 반복하는 7스킨법은 널리 알려진 방법. 스킨만으로 수분감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면 3세럼법으로 보습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3세럼법은 7스킨법후 적당량의 세럼을 손바닥에 덜어 눈가와 턱 주변을 비롯해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며 흡수시켜주는 과정을 3번 반복하는 것. 3세럼법은 특히 피부 속당김과 각질 부각이 심한 겨울에 효과적인 관리법이다. ▶ 세럼 + 오일수시로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세럼과 오일을 섞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보자. 일명 ‘수부지’라 부르는 수분 부족 지성형에게도 탁월한 세럼과 오일의 레이어링은 피부 깊숙이 수분은 채워주고 번들거림이 없어 산뜻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 세럼 + 파운데이션푸석푸석해진 피부 때문에 화장이 들떠 고민이라면 파운데이션에 세럼을 섞어서 메이크업해주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과 세럼을 2:1 비율로 덜어 블렌딩해준 뒤 스펀지를 사용해 발라주면 촉촉하고 매끈한 무결점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스킨케어 레이어링 추천 ITEM 4 << 1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 어성초 새싹과 쑥 새싹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며, 피부 저항력을 향상시켜 피부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피부 결을 부드럽게 정돈해 준다.2 수나리 프리미엄 펩타이트 앰플 볼륨을 잃어 푸석해진 피부에 트리 펩타이드, 인삼 추출물 성분이 탱탱한 긴장감을 전달하고 가벼운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3 조르지오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UV파운데이션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하루 종일 리터치 없이도 산뜻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사진출처: 수나리, 프리메라, 조르지오아르마니,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