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평창에 체험형 홍보관 '비트 플레이' 9일 개관

입력 2018-02-07 11:35
수정 2018-02-07 11:37
-평창올림픽(2월9~25일)과 동계패럴림픽(3월9~18일)

기아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체험형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비트 플레이는 대표 차종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총 규모 960㎡로 구성되며 외관은 최근 트렌드인 큐브 형태의 컨테이너와 블랙&레드 포인트, LED를 활용했고, 실내는 자동차 서킷 트랙을 형상해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홍보관에는 2월 출시 예정인 신형 K3를 비롯해 스팅어, 스토닉, 더 뉴 K5, 카니발, 쏘렌토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전시한다. 아울러 가상현실 속에서 자율주행 체험이 가능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VR 씨어터 및 K3의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컬링, 아이스하키, 스노우보드 등 동계올림픽 종목과 연계된 포토존도 마련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빙상 경기 종목이 펼쳐지는 강릉 올림픽파크 내 유일한 자동차 홍보관으로, 다른 홍보관들과는 차별화되는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1월 기아차 구매자 및 SNS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올림픽 빙상 경기 관람, 홍보관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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