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팝콘 무비 아냐...이야깃거리 있어”

입력 2018-02-05 11:19
수정 2019-07-01 12:24
[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채드윅 보스만이 팝콘 무비를 언급했다.2월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라이언 쿠글러 감독,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의 마지막 인사에서 채드윅 보스만은 “선물 감사드린다. 우리 집 어디에 둬야 할지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있다”라며 복주머니와 비브라늄 숟가락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활기차게 토론해주셔서 고맙다. 중요한 점은 우리 영화에도 토론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팝콘 먹으면서 즐기는 작품이 아닌,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이야기할 수있는거리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블랙 팬서’와 타 팝콘 무비를 구분했다.‘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무술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한편, 영화 ‘블랙 팬서’는 2월14일 개봉 예정이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