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컴백작 ‘시를 잊은 그대에게’ 대본 리딩 “제목부터 좋아”

입력 2018-02-01 10:29
[연예팀] tvN 새 월화드라마가 온다.2월1일 CJ E&M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이하 시그대)’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tvN이 선보이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크로스’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시그대’는 으레 의사들이 주인공이던 기존 병원 드라마들과는 달리 물리 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새로운 병원 드라마. 그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최근 상암에서 진행된 ‘시그대’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을 비롯해 서현철, 이채영, 데프콘, 신재하, 김재범, 박선호, 박한솔, 전혜원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들은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활약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대본 리딩에 앞서 주연 배우 3인방은 ‘시그대’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3년째 준 종합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감성 충만 물리치료사 우보영 역을 맡은 이유비는 “‘시그대’는 제목을 들었을 때부터 좋았다. 의사 외에도 뒤에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우보영이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영이 근무하는 준 종합 병원으로 스카웃 되어온 물리 치료사 예재욱 역의 이준혁은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빈틈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끌렸다. 비밀을 가지고 있는 예재욱을 연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크로스’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tvN)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