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M 브랜드 홍보대사에 야구선수 이승엽 선정

입력 2018-01-31 10:41
BMW코리아가 전직 야구선수 이승엽 씨를 '프렌드 오브 BMW'로 선정하고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자동차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렌드 오브 BMW는 BMW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트와 가장 잘 맞는 인물을 선정해 활동하는 홍보대사를 일컫는다. 일정 기간 동안 각종 대외 활동을 통해 BMW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고성능 브랜드인 M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로 이승엽씨를 선정했다. 이 씨에겐 최상위 차종인 M760Li x드라이브를 전달하고 향후 올해 출시 예정인 M4 CS와 M5 등 1년간 다양한 M 차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날 이 씨는 겨울철 안전 운전에 대해 배우는 스노우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및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볼프강 하커 BMW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스피드와 파워가 넘치는 야구의 특성과 은퇴 후에도 역대 최고 홈런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승엽 씨의 레전드 이미지는 BMW M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가 타게 될 M760Li x드라이브는 40년 7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으로, V형 12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609마력, 최대 81.6㎏·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3.7초만에 도달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3억원 람보르기니 SUV, 국내서 이미 100대 '찜'

▶ [10년 전 오늘]2008년 1월31일 자동차 뉴스

▶ [하이빔]사람 뇌와 연결된 자동차, 통제는 인간이

▶ 기아차 K3, 경차 수준 효율 15.2㎞/ℓ 달성

▶ [하이빔]현대차가 싼타페 3열을 강조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