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 '겨울희망나눔학교' 후원

입력 2018-01-29 10:30
-전국 150여 개교 아동 2,900여 명 대상

-지난 7년간 약 4만명의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활동 지속

BMW코리아미래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 아동 2,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겨울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에게 양질의 중식과 함께 다양한 특기교육 및 야외활동, 놀이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2012년부터 7년간 약 4만명의 아동들을 후원했다.

올해는 참여 아동들의 정서적, 신체적인 안정과 발달을 돕고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황별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학생들이 직접 토론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미래재단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도 진행했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총 100명의 학생들에게 교복 지원금도 전달했다.

한편,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11년 BMW그룹코리아와 8개 판매사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복지기관을 BMW드라이빙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무료 수업과 왕복 버스, 중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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