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18년 생산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됐다. 회사 고위임원 및 생산본부 산하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 지난해 실적과 현장개선·생산활성화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사원 및 조직 포상 등을 시행했다. 또 2018년 경영현황 및 생산본부 사업계획 설명회, 2018년 목표 달성 결의, 사외강사 특강 등도 이어졌다.
회사는 올해를 흑자기반 확보를 위한 기초체력 보강과 도약의 해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한단계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점프 뉴 123(Jump New 123)'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여기에 목표 달성을 위해 3P(People, Process, Productivity)역량 강화를 통한 제조경쟁력 확보, 품질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완성품질 확보, 성공적인 생산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행복한 생산일터를 구현하고 상호 발전적 공감을 위한 소통 및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안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안정화와 차질 없이 생산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 생산본부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생산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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