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지현우-서현 운명이다”...‘한끼줍쇼’ 중곡동 한 끼 도전

입력 2018-01-16 10:21
[연예팀] ‘규동 형제’가 지현우와 서현을 만난다.1월1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지현우와 서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광진구 중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중곡동은 아차산과 용마산이 접하는 곳.특히 아차산 일대는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드라마 속에서 선남선녀로 활약했던 지현우와 서현은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콘셉트로나타나 ‘규동(이경규-강호동) 형제’의 눈길을 끈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강호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선남선녀 같다. 정말 잘 어울린다”라며 러브 라인을 끊임없이 형성했다. 급기야 강호동은 지현우와 서현 사이에 평행 이론설까지 제기했다. 그 근거는 두 사람 모두 음악과 관련 있는 집안이라는 것. 실제 지현우이 부모님은 과거에 레코드점을 운영했고, 서현의 어머니 역시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던 바 있다.이어 강호동은 IMF 시절 두 사람의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은 운명 같다”라며 다소 억지스런 운명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참다못한 서현은 “이제 그만 좀 해라. 지겹다”라며 결국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모았다.한편, 선남선녀 지현우와 서현의 한 끼 도전은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중곡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