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서울 성화봉송에 현대차 주자 참여
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백지선 감독-박우상 선수 등 현대차 주자들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6일까지 진행하는 성화 봉송 서울 릴레이에 참여한 총 12명의 현대차 주자 중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백지선 감독과 주장인 박우상 선수,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 강사와 현대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인 우태영 씨 등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백지선 감독은 2017년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의 월드챔피언십리그 첫 진출을 성공시킨 인물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화제의 인물이다. 백 감독은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최초의 한인 선수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스탠리컵(우승컵)을 두 차례나 들어올리는 등 역량을 발휘했으며, 2014년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팀의 감독으로 영입된 후 한국 아이스하키의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차 후원을 비롯해 올림픽 마케팅 캠페인 'Light Up Your Energy'를 전개한다. 성화봉송 지원과 미래형 자율주행차 시연, 서울 동대문 DDP에 동계올림픽 체험 및 응원공간, 평창 올림픽 프라자 부지에 홍보관 등을 마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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