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방통위 표창 수상...“장애인 시청자 접근성 높이고자 노력”

입력 2018-01-11 14:18
[연예팀] NO. 1 어린이 방송은 역시 다르다.1월11일 CJ E&M 측은 “대한민국 No.1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장애인 방송 질적 수준 향상과 장애인 시청자 시청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애인 방송 우수 사업자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 표창을 받았다”라고 알렸다.주 시청시간대 집중 편성과 한국수어 편성 확대 등 장애인 방송의 질적 제고를 위한 투니버스의 다각적인 노력에 방송통신위원회는 “소외 계층 방송접근권 향상을 통한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라고 평가하며 표창의 배경을 밝혔다.그간 투니버스는 ‘신비아파트’ ‘파파독’ ‘안녕자두야’ 시리즈 등 인기 프로그램을 장애인 방송으로 재(再)제작하는 것은 물론, 주 시청시간대 화면 해설, 자막 방송 편성 비율을 확대하여 장애인 시청자들의 시청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100% 사전 제작을 통해 자막, 화면 해설, 한국수어 방송의 질적 제고에 기여하고, 정부의 ‘장애인 시청지원사업’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여 장애인 복지 및 시청권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장은 “모든 시청자가 차별 없이 투니버스 콘텐츠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장애인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어린이 전문 채널로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 투니버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