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양평에 드라이빙센터 만든다

입력 2018-01-09 08:00
수정 2018-01-09 11:08
-양평 한화리조트와 협의중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9년말 개장을 목표로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대규모 드라이빙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한화리조트와 업무협약을맺고 리조트 내 약 15만㎡ 규모의 드라이빙센터를건립키로 하고의견을 조율하고있다.재규어랜드로버 본사가 직접 투자한 사업으로 오프로드 코스와 와인딩 코스, 상설전시장, 웰컴센터를 갖추고 한화리조트의 숙박 및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게 주 내용이다. 양측은 협약을 체결하면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인허가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쯤 착공에 들어가 내년 초완공할 계획이다.

양평군 도시과 관계자는 "한화리조트와 재규어랜드로버 간 드라이빙센터 투자를 논의 중인건 알고 있다"며 "아직 군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요청이 들어온 건 없다"고 말했다.

국내에 진출한 프리미엄 수입차업체들은 증가하는고급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제품 경험 접점을 다양화할 목적으로전용 드라이빙센터를확충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한국과 일본을 대상으로부지를 물색해 오다 지난해4분기 한국 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본사가 운영하는 드라이빙센터는 영국과 러시아 등 세계 30여 곳에 있다.

재규어랜드로버가 드라이빙센터를 갖추면국내수입차 브랜드로서는 세 번째가 된다.BMW코리아가 지난 2014년 영종도에 드라이빙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벤츠코리아가 올해부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AMG 스피드웨이'로 운영키로 했다.

재규어랜드로버측은 "수입차업계가 익스피리언스 활동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드라이빙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검토 중"이라고말했다.한화리조트는 "양사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아직 최종 확정하진 않았다"는 게 양사의 공통된입장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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