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로 1,600㎞ 달릴 수 있는 친환경 트럭이베코가 2017년 상용차 플리트 시상식에서 올해의 저탄소 배출차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수상 제품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스트라리스 NP로, CNG와 LNG를 장거리 운송용에 맞게 최적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베코 연료 절약 기술 패키지를 채택해 LNG 탱크 장착 시 1회 충전 시 최장 1,600㎞를 달릴 수 있다. 동급 디젤차 대비 총보유비용(TCO) 최대 9%, 연료 효율 최대 15% 높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시상식 위원회는 "이베코가 이산화탄소와 질소 배출을 낮추기 위해 남다른 노력과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제작에 나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베코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2만3,000여 대의 천연가스 상용차를 판매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장미 빛깔 전기차 시대, 과장된 측면 많아▶ 제네시스, 강남에 첫 브랜드 전용 전시관 열어▶ 렉스턴 스포츠, '픽업' 대신 '오픈형 SUV' 선택한 이유▶ 가전박람회 CES, 車회사가 선보일 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