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s] '오늘은 천사' 정소민-김세정-장나라-김지원, 여배우들이 조명을 사랑하는 이유

입력 2017-12-31 23:31
수정 2017-12-31 23:39
[김치윤 기자] '2017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야외홀에서 열렸습니다. 멋진 사진은 행운도 따라야합니다. 피사체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여신'이었던 정소민, 김세정, 김지원, 장나라는 입장할 때 레드카펫에 위치한 조명 사이에 절묘하게 들어오면서 머리 양쪽이 환하게 빛나는 '천사날개'를 단 완벽한 비주얼 여신이 됐죠. 이게 바로 날개 달린 천사, 구구단 김세정. 정소민은 환한 천사날개를 머리에 하나, 어깨에 하나 달았네요. 조명이 둘다 좀 떨어져 있지만, 이정도만으로도 '여신'이 되기 충분했던 김지원. 조명이 뒤에 있지만,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환하게 빛났던 장나라의 예쁨.물론, 여배우만 천사가 되리란 법은 없죠. '오늘은 요정'. 기자가 찍은 남배우 중 유일하게 '천사날개' 단 장기용.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