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서 봉사활동 전개

입력 2017-12-22 10:41
한국타이어가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임직원들은 19~21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에 위치한 메달초등학교 시설 정비 등에 나섰다. 임직원 봉사단은 봉사 기간동안 벽화 작업, 방범창 설치, 지붕수리, 교실 내부 페인트칠 등 학교 건물 내·외부 수리는 물론 최신식 화장실 증설, 운동장 미화 작업 등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과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보수 작업을 펼쳤다.

메달초등학교가 위치한 지역은 기상이상과 잦은 가뭄으로 건물의 보수와 유지가 어렵고, 건기에는 상수도 공급에도 제한을 받아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나눔 활동은 국내와 해외 사업장의 협력 봉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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