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그린카, "청년 창업가를 응원합니다!"

입력 2017-12-22 10:15
기아자동차가 그린카와 함께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시장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11월1~12월10일 카셰어링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를 이용한 실적을 집계, 주행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전달된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대문 시장 내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팀에 브랜드 구축,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5,000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이용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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