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 기자] 유럽과 미국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 로컬 브랜드 토툼(TOTUM)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국내 매장을 오픈했다.토툼은 전 세계 가죽제품의 메카인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중심으로 AA레벨의 펠레떼리아(가죽제품 전문제작업체) 제품부터 중저 가격대의 이탈리아 가죽제품까지 전문 유통 판매한다. 일반 가죽 뿐 아니라 특수피(악어 외), 베지터블, 에콜로직 레더 등 포괄적인 가죽제품에 대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그중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 22개 태너리만 사용하는 베레펠레협회 손바닥 인증서가 부여된 토스카나 베지터블 가죽은 브랜드가 자부할 만한 상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피렌체 특유의 색감을 제품에 그대로 투영하여 국내 상품과 차별성을 갖췄다.브랜드 관계자는 “국내 매장을 오픈하여 최고 품질의 제품을 좀 더 나은 가격으로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장 내 그림은 물론 향기, 음악을 통해 오감으로 이탈리아의 정서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라며 국내 매장을 점차 많은 지역에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토툼 매장에서는 가죽제품 외에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TEDORA), 비가노 1919 밀라노(VIGANO 1919 Milano), 아모레바치(Amore baci)와 화장품 브랜드 안티카 파르마치아 델라 베르나(Antica Farmacia della Verna), 토스카나 전통 수제 쿠키 일 칸투쵸 디 산 로렌초(Il Cantuccio di San Lorenzo)를 만나 볼 수 있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