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출시

입력 2017-12-04 09:45
수정 2017-12-21 22:03
팅크웨어가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블루벤트는 좁은 차내 환경을 고려, 3중 필터로 공기정화기능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머리카락이나 굵은 먼지를 걸러내는 1차 프리필터,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황사 및 생활먼지 등을 걸러내는 2차 카본필터, 지름 0.3마이크론 이하의 초미세먼지 등을 걸러내는 헤파필터 등 총 3단계의 필터링을 통해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특히 카본필터의 경우 군사용 카본 소재를 적용해 박테리아, 유해가스 등의 물질도 막아낸다.

새 제품은센서를 통한 실시간 공기 오염도 감지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에게 차 안의 공기 상태를 즉시 알려주는 것. 액정 및 LED를 통해 실시간 미세농도 수치와 좋음·보통·나쁨 등의 상태를 표시한다. 자동 모드를 활성화하면 수시로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시켜 상쾌한 환경을 조성한다.

회사 관계자는 "공간 내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커지며 가정뿐 아니라 차 내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며 "'블루벤트'는 강력한 3중 필터기능의 공기정화를 통해자동차 실내 환경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15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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