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日 소니뮤직과 계약...데뷔 전부터 ‘글로벌 아이돌’ 나야 나

입력 2017-12-04 09:22
[연예팀] 더보이즈가 파격을 이뤄냈다.12월4일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정식 데뷔도 전에 일본 유력 음반사와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소니뮤직은 일본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사로 다양한 산하 레이블과 유력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음악 산업의 선두기업이다. 이번 전속 계약 체결은 더보이즈가 데뷔도 하기 전에 완료된 일이기에 더욱 파격으로 다가온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은 데뷔 후 국내에서 인지도를 크게 쌓은 후에나 일본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더보이즈는 이런 과정을 단숨에 건너뛰었다는 후문.소니뮤직 측은 “첫 만남에서 아시아 및 세계 시장을 누비며 활약할 ‘슈퍼 아이돌’ 그룹이 될 것이란 확신이 들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더보이즈와의 발 빠른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다채로운 재능의 소유자들이 12명이나 모였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척 기대되는 아티스트다. 일본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수십여 개에 이르는 광고계 러브콜에 이어 일본 대형 유통사와 ‘데뷔 전’ 계약을 전격 체결하면서 다시 한 번 '괴물 신인'의 위용을 과시한 더보이즈. 더 보이즈는 이를 바탕으로 케이-팝(K-Pop) 시장의 판도를 바꿀 예비 ‘글로벌 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6일 정식 데뷔에 나설 12인조 보이 그룹 더보이즈(THE BOYZ)는 주학년,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으로 구성된 하반기 ‘파워 신인’으로 손꼽히는 신예다. 6일 오후 6시 데뷔곡 ‘소년(Boy)’이 포함된 첫 미니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표한다. 같은날 총 4000석 규모의 쇼케이스도 예정됐다.(사진제공: 크래커엔터테인먼트)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